07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 성공기 (고강도 운동)
쉐이크, 8시간수면, 하루2L의물, 간헐적단식, 고강도 운동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운동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박용우의 영상에서 보면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트레이너들 처럼 본격적인 운동은 필요하지 않지만
매일 꾸준하게 땀이나는 운동을 30분이상 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땀이나는 운동' 이라는 것이다.
박용우의 영상에서 참고하자면
'산책은 운동이 되나요?'
'얼마만큼 걸으면 운동이되나요?'
같은 질문에 박용우는 그냥 걷는것은 운동이 아니라고 했다.
집안일이나, 작업을 하는동안 땀이 나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땀이 나지 않으면 운동이 아니기때문에 매일 꾸준히 땀이날정도 운동을 하는것이 좋고
운동의 핵심은 '꾸준히' 와 '땀이 나도록'이라는것을 주의하면 좋을 것 같다.
쉽게 이야기해서 혼자 운동을 하게되면 하다가 힘들어지는 구간에서 그만하게 된다고하는데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할때 내가 막 힘들다 싶은 순간 트레이너 '3개만 더하실께요' 할때
온힘을 쥐어쫘서 3개를 가까스로 해내는 순간이 지방이 연소되는 순간이라고 한다.
그말을 기준으로 나는 혼자 운동할 때 내 신체가 한계에 도달하여
쉬고 싶은 순간 3개만더를 외치며 해냈던것 같다.
스위치온을 시작하면서 운동으로 실천한 3가지가 있는데,
1. 출근을 걸어서 하는것이다. 회사까지 3킬로 구간을 걸어서 출근을 했다.
약간빠른걸음으로 걷고, 사무실로 가는 마지막 800미터구간이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운동이 되었던것 같다.
한겨울인데도 아침마다 땀을 흘리며 출근을 했다.
2. 점심시간에는 쉐이크나, 고구마, 현미밥을 도시락으로 싸서 먹으면서
40분간 고도154m의 사무실뒷산을 등산했다. 거리상으로 1.2킬로 구간의 얕은 산인데
계단이 142개가 있어 계단을 포함 산을 두바퀴를 돌았으며
계단은 쉬지않고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142개의 계단을 4번에 나누어 겨우 올라갔는데
운동 5일차부터는 2번에 나누어 올라갔고 7일차부터는 한번도 쉬지않고 올라갈수있게 되었다.
또한 15일차부터는 약간 뛰어서 올라갈수있게 된것같다. (물론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숨이 턱에 차오를만큼 힘들고, 무릎이 끊어질것같은 고통이 있었지만 쉬지않고 올랐고
사무실에서 야산까지 갔다가 등산하고 내려오면 이 구간도 3킬로 구간정도 되었다.
3. 마지막은 퇴근길을 걸어서 퇴근하는 것이고,
출근때보다 동선을 길게 돌아서 4킬로 구간으로 걸어갔다.
하루 10킬로를 걷고, 걸음수로는 평균 13,000~15,000보를 걷는 것을 평일에는 무조건 실천했다.
운동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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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마찬가지로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굶거나 배고픈 다이어트는 안된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성향때문에 운동의 효과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신체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단백질과 무기질, 허용가능한 식품 군으로 반드시 허기를 채워넣으면서 배부른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