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서울 마포 카페, 프릳츠 커피 컴퍼니: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공간

* 이 사진들은 네이버에서 업체가 제공한 사진입니다.

손님들이 없는 전경같은데~ 늘 만석이고 대기줄이 가득한 곳이므로 접하기 어려울것같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가장 프릳츠같은, 그렇지만 프릳츠같지 않은 사진이랄까....

 

힙스터들의 성지이자 커피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 코스,

서울 마포에 위치한 프릳츠 커피 컴퍼니는 단순한 카페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독특한 분위기와 훌륭한 커피 맛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낡음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빈티지 감성 가득한 공간

프릳츠는 낡은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삐걱거리는 나무 바닥, 벗겨진 벽, 빛바랜 가구들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오래된 다방이나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은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빈티지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가득하여,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게 만들죠.

 

일본인들의 여행필수 코스 

한옥조를 기본 골조로하는 구조와, 한국적인 미를 가진 앤틱한 전경과 

맛있는 커피와 어느하나 버릴것없는 베이커리는 일본인들의 감성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지요.

저는 이곳에 갈때마다 수없이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지만,

그중 가장 비중놓은것은 슈트케이스를 든 일본이들이라는 겁니다.

마치 공항가기직전 이름 아침 오픈런을 하는 여행객포스랍니다.

 

이곳의 감성은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는것에서도 찾아볼수있을듯합니다.

 

프릳츠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커피맛

2. 엔틱한 공간이 주는 아늑함

3. 주체적인 직원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입니다.

위 사진은 프릳츠의 오픈주방모습이자, 핸드드립 홈바의 전경입니다.

이 작은 공간에 직원이 4~6명정도 일하는데, 그 좁은 공간에 동선에 대한 엉킴이나, 번잡함이없습니다.

제가 가장놀라운것은 직원들 누구도 아르바이트생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른카페의 아르바이트생을 보면 생기없는 습관적인 멘트와 루틴으로 가득한 표정과 행위가 이곳에서는 없습니다.

자신의 역할이 분명하게 있지만, 그 역할이 빌때는 어떤일도 망설이지않고 남겨진 일들을 해나갑니다.

 

이곳에 일하는 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삶의 의욕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들 생기넘치고, 으쌰으쌰하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일을 해나갑니다. 니일 내일이라는 개념이 없는듯하죠.

이런 직원의 분위기를 가진 카페를 가본적이 없어서..

저는 정말 새롭고 생경했어요. 그게 이 카페를 사랑하게 된 계기였죠.

이 카페의 공동대표인 박근하대표의 인터뷰를 본적있는데 (어떤 영상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 오픈주방은 본인이 원해서 만든것인데, 단점이 직원들이 쉴수가 없다고 하네요.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리 함부로 나태한 행동을 하지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

 

커피 맛은 기본,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메뉴

프릳츠는 뛰어난 커피 맛으로도 유명합니다.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정성껏 내린 커피는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며,

다양한 원두를 선택하여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14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코리아(KBC)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박근하대표가

매년 세계각국의 현지를 돌아다니며 원두를 직접 셀렉해서 공수해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프릳츠에 가신다면 꼭 브루잉커피를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프릳츠의 원두는 대중의 입맛을사로잡는 호불호없는 적당한 산미와 고소함을 적절하게 배합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페셜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산미강한것을 좋아해서 항상 브루잉을 마시는 편입니다.

애호가부터, 일반인까지 모든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커피맛은 단연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릳츠는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메뉴도 제공합니다.

빵, 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는 커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행복을 선사합니다.

특히, 프릳츠의 시그니처 메뉴인 "빵 오 쇼콜라"는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저는 안먹어 봤어요 ^^)

브루잉 메뉴판이 별도로있어요. 메뉴는 거의 주기적으로 바뀌니~ 이또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맛있는 빵을 드시고 싶으시면 빵나오는 시간에 맞춰 오시면 좋아요 ^^

워낙 회전율이 높아서 늦게오시면 원하는 빵을 드실수없을거에요 ^^

인기있는 빵은 나오는 즉시 사라지는 마법이 있답니다. 

 

프릳츠, 왜 방문해야 할까요?

• 독특한 분위기: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빈티지 감성
• 훌륭한 커피 맛: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커피
•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메뉴: 커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
• 다양한 문화 행사: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
• 인생샷 명소: 사진 찍기 좋은 스팟 가득

 

프릳츠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시간을 멈춘 듯한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